통일은 천천히 분단은 빨리 해소 '김누리 교수' 프로필
김누리(영어: Kim Nuri, 1960년 10월 24일 ~ )는 대한민국의 학자, 교수이다. 전문 분야는 독일 문학사 개관, 독일 소설의 이해, 독일의 정치와 사회로 중앙대학교 독일어문학전공 교수, 한독문화연구소 소장, 브레멘대 독일문화연구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독문학 석사
- 독일 브레멘대(Bremen) 박사
저서>
- 《통일독일의 문화변동》
- 《현대문화 이해의 키워드》
- 《한국의 지형》
- 《변화를 통한 접근》
대학교 시간강사 김민섭의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자 한겨례 칼럼을 통해 "학문 세계에 들어온 자가 처음 경험하는 것이 불의와 부조리라면, 처음 느끼는 것이 자괴감과 후회라면, 그 나라의 학문은 이미 죽은 것이다"며 대학계의 자성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http://www.joynews24.com/view/1220374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김누리 교수가 "통일은 천천히 하되 분단은 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김누리 교수가 출연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누리 교수는 "중요한 말은 이것이다. 우리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통일이 아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단 체제를 해소하는 것이다. 통일과 이는 다른 얘기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방 이후 최초로 '통일을 안 할 수 있다'라고 말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발언에서 ‘혼자 살든 따로 살던 평화적으로 지내야 한다’고 말을 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누리 교수는 "'혼자 살든 따로 살던'의 말은 통일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평화를 강조하는 것"이라며 "통일은 천천히 하는 것이되 분단은 시급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분단이 한국의 정치를 극단적으로 우경화된 정치 지형으로 만들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쁜 상황으로 만들어놨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분단이 해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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