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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장염 '겨울철 , 식중독 급증 주의'

ko.konene 발행일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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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노웍(Norwalk)에서 발생한 급성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전자현미경으로 발견한 바이러스이다.[1] 이 바이러스는 세계의 거의 90%의 위장염을 유발한다. 굴 등의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발견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바이러스는 치명적으로 포함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또한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감염 후에,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은 대개 완전하지 않고 일시적이다. 전염병에 의해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B형이나 AB형이 증상의 감염에 대해 부분적으로 보호를 할 수 있는 대에 반해 O형의 혈액형이 더 잘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은 세계 여러 곳의 학교 등에서 일어나고,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이 감염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발생은 대개 폐쇄 집단이나 반폐쇄집단 즉, 병원이나 감옥, 기숙사, 순항배 같이 한번 바이러스가 발생되면 그 감염이 사람 사이의 전도나 포함음식에 의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

노로 바이러스는 건조한 상태에서도 4 ℃에서는 8주 정도, 20℃에서 3 ~ 4 주간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60 ℃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전염성은 없어지지 않으며,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성을 잃는다.


발병 기전
약 18개의 비리온만으로도 인간에게서 발병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의 공장(Jejunum)을 조직 검사하면 융모가 무뎌져 있고 세포질이 공포화 되어있으며 단핵구 침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장내 손상으로 수분과 영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설사가 일어난다.[1]

증상
잠복기는 24-48시간이다.[1] 증상이 로타바이러스와 유사하며,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주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심한 구역질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38℃ 정도의 발열과 구토 몇 시간 전 위의 팽만감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12-60시간 이내에 회복되며 후유증은 없다.[1] 그러나 면역 능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유아는 증상이 지속되면서 사망한 예(토사물 질식에 의한 질식, 흡인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 결과)도 알려져 있다. 또한 감염 되어도 발병하지 않은 채 끝나는 경우(불현성 감염)나 감기증후군과 유사한 증상만 나타날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을 수반하는 감기”라고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들이 사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있으며(엔테로바이러스 등의 다른 원인도 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닌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그 감염 경로로부터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나뉜다.

식중독
바이러스가 축적된 식재료 및 바이러스로 오염된 식기를 사용했을 경우 경구 감염.
환자로부터의 전염
1에 의해 감염된 환자(또는 1,2의 경로로 감염된 환자)의 배변이나 구토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러스로부터 경구 감염.

경기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경기도뉴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출건수 908건의 56%인 507건이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별 검출 건수를 보면 12월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67건, 11월 56건, 2월 48건 등으로 타 계절에 비해 겨울철 검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원은 올해 11월 들어서만 47건의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철저한 겨울철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5세 이하 어린이에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2일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을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외출 후, 식사 전후, 음식 조리 전 등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용수저장 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먹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개인은 물론 조리종사자들은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 추정, 집단설사 봄철 들어 16건 발생 … 개인위생 주의 당부

경기도는 지난 3월 이후 도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교에서 총 16건의 집단 설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8건보다 2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주요증상 및 발생양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봄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원인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병원체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156건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약 28%인 44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또는 분비물(구토물 및 분변 등) 등을 통해 전파되며,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잘 익혀먹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소독 등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봄철 들어서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경기도교육청, 식품위생부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매뉴얼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설명과 예방관리 방법은 물론 감염병 발생 시 환자·접촉자 관리, 환경 소독방법 등 단계별 조치사항과 체크리스트 등 일선 현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학교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증상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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