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글로벌 호크' 도입 북한 '일거수일투족 모두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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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1호기가 12월 중하순께 한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글로벌 호크 1대가 이달 셋째 주께 한국에 인도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글로벌 호크 인도시기를 계속해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무인정찰기다. 24시간 한반도 전역을 감시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이 3000㎞에 달한다.
글로벌 호크가 도입되면 우리 군의 대북 감시 정찰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이달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2~4호기까지 도입하고 글로벌 호크의 영상판독 처리체계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조종사 8명, 센서통제사 4명, 정비사 16명 등에 대한 국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91203_0000849405#ima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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