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성과급 환수' 분식회계논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과다 지급된 성과급이 환수조치된다. 순이익을 과다산정해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도 3000억원 가까운 흑자를 낸 것으로 속여 '성과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친인척 부정채용 등 채용 비리가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전KPS도 환수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경영평가 완료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성과급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열렸다.
http://www.fnnews.com/news/201912041810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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