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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청와대 행정관이 먼저 물어"

ko.konene 발행일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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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송 부시장은 YTN 통화에서 본인이 먼저 알린 게 아니라, 청와대 측 인사가 물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제보자에게 스마트폰 SNS를 통해 비리 의혹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 제보를 받은 행정관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편집해서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고,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거쳐 경찰로 넘어갔다고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최초 제보자는 '정당 출신이 아닌 공직자'라고 했는데, YTN 취재 결과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 부시장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912042100473208

 

[단독] 김기현 첩보 최초 제보자, 송철호 측근 송병기

[앵커]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

www.ytn.co.kr

 

1962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울산광역시청에서 근무하며 박맹우 울산시장 시절 교통부처 과장(4급), 국장(3급)을 지냈다. 김기현 시장 시절은 요직인 교통건설국장에서 물러나 울산발전연구원 공공투자센터장을 지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면에서는 현직 시장인 김기현 시장을 돕지 않고 송철호 후보 캠프에 참여하여 캠프 고위직을 맡았고 송철호 후보가 울산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에 제수되었다.

 

2019년말에 들어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 갑에 나설 수 있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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