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남부 고등학교서 '총기난사' 2명 사망 , 3명 부상
보안관 관계자는 1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반 친구가 총기를 난사해 최소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16세의 남성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자해 총상으로 인한 "엄청난 상태"로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배낭에서 총을 꺼내 5명을 쏜 뒤 자신의 머리를 쐈을 때 산타클라리타의 사우거스 고등학교 4학년 4반에서 촬영한 영상을 16초 동안 촬영했다고 밝혔다.
켄트 웨게너 LA카운티 보안관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그가 배낭에서 권총을 빼낸 시점부터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땅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까지 약 16초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함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다고 말하는 것 외에 아직 대상자와 그의 피해자들 사이에 동기도, 괴리도 정립하지 못했다."
베게너 대변인은 당국이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주소에는 총격 전에 집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록이 없다고 말했다. 당국은 용의자가 단체나 공모자들을 위해 행동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당국은 용의자의 생일에 이른 아침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생존한 희생자들은 두 명의 소녀와 한 명의 소년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16세 소녀와 14세 소년이 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했다.
45구경 반자동 권총인 이 무기는 탄환이 남아 있지 않은 채 회수되었다고 당국은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바이오에 "소우거스는 내일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라고 말했다. 그 게시물은 그 후 삭제되었다.
총격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38분에 일어났으며, 학교 수업이 8시에 시작하기 전 총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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