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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홍콩 지역 거리 청소 투입 다음은?

ko.konene 발행일 :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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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본법과 주둔군 법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지역 사안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지역 정부의 요청이 있을 땐 공공질서 유지나 재난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동원할 수 있다.

다만 이날 밤 홍콩 정부 대변인이 “카오룽 막사 주둔군이 순수히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했다. 특구 정부의 협조 요구는 없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동이 주둔군법 위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민해방군 등장이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라고 해석했다.

정치분석가 딕슨 싱은 “홍콩정부 뒤에 중국이 있다는 미묘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시위대에도 상황이 잘못되면 중국이 더 적나라한 방식으로 군을 쓸 수 있다고 암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콩 정부는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특별경찰관으로 투입하기로 한 ‘교도소 폭동 대응팀’ 70명을 이날 처음 업무에 배치했다. 이들은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정부 주요 건물 경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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