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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진영' 프로필

ko.konene 발행일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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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陳永, 1950년 10월 23일 ~ , 전남 담양)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사법연수원 제7기 수료 후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고, 4선 국회의원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2016년에 새누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여양 진씨 고창 교흥 문중이다.한국전쟁 중에 전라남도 담양군 외가에서 태어났다.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기자회견에서 출신지 표기를 전라북도 고창군으로 요청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장관 후보자로 지정되었을 때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로 기초연금 재원을 충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매달 10만~20만원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지급한다"는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결정된 후, 개인적 소신과 다르다며 사의를 밝혔다. 진 장관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기초연금을 깎는 연동 방식에 반대했고, 차등을 하더라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아닌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016년 3월 20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에 대해 상대 후보였던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는 진영 후보를 향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탈당해 반대 당으로 간 사람이다. 20여년간 한솥밥을 먹은 당원과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 정치인은 최소한 도덕윤리에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진영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관직을 걸고 대통령께 직언을 했던 소신 행보를 문제삼아 당이 나를 공천 배제했다. 정의롭지 못한 권력의 독선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항거”라고 맞받았다.[7] 선거 결과 진영 후보가 1위를 차지해 4선에 성공했다.

2019년 3월, 문재인 정부에서 김부겸 장관의 뒤를 잇는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었고, 2019년 4월 4일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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