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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채무불이행에 계약과 다른 업체 운영

ko.konene 발행일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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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과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마산로봇랜드가 부실하게 관리 운영되고 있다는 질타가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높게 쏟아졌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일 경남도 출연기관인 마산로봇랜드재단 사무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마산로봇랜드는 개장 초기부터 대우건설 등 민간사업자가 만든 특수목적법인인 마산로봇랜드주식회사(PFV)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금융권에 빌린 돈 950억 원 가운데 50억 원을 기한 내 갚지 않아 채무불이행 사태가 터졌다.

게다가 테마파크 운영사가 계약서 상 규정된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로 드러나 마산로봇랜드 사업의 부실과 난맥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41887

 

'채무불이행' 마산로봇랜드 계약과 다른 업체 운영 드러나

채무불이행과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마산로봇랜드가 부실하게 관리 운영되고 있다는 질타가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높게 쏟아졌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일 경남도 출연기관인 마산로봇랜드재단..

www.nocutnews.co.kr

2007년 정부에서 공모한 산업연계형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14개 이상의 지자체가 응모하였다.기사 혁신도시 유치 경쟁에서 탈락한 마산을 달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섰고, 결국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천과 함께 마산이 로봇랜드 예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한참동안 표류하다가 2010년 울트라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하지만 울트라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었고 대체 사업자로 물색한 대우건설 선정을 놓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간의 갈등으로 경상남도가 로봇랜드 사업에서 아예 발을 빼겠다고 선언하는 등의 대립이 있기도 했다.


결국 대우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2015년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국도비 및 테마파크 부문 사업비가 전액 확보되어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8월14일 마침내 개장일을 발표했다. 2019년 9월 7일에 개장할 것으로 예정됐다. 경남도도 '12년 만에 문을 연다'며 그동안 고생한 것을 강조했다. 기사

그리고 예정된 대로 2019년 9월 7일 개장했다.
3. 주요시설[편집]
공공부문에서는 로봇 연구개발 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민간부문에서는 테마파크와 숙박시설(호텔, 콘도)를 건립할 계획이다.

로봇전시체험시설에는 제조로봇관, 로봇사피언스관, 로봇팩토리, 로봇판타지아 등 교육체험과 실감형 흥미 위주 등의 5개관, 11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테마파크에는 길이 681m, 높이 34m의 썬더볼트를 위시한 놀이기구 22개가 들어선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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