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X <출시첫날 - 중국서 완판>

Huawei Mate X

http://www.hani.co.kr/arti/economy/it/917216.html

화웨이 첫 ‘접는 폰’ 메이트X, 중국서 첫날 완판

15일(현지 시각) 화웨이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트X를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공급 물량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1차 물량은 출시 1분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메이트X는 지난 9월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폴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앞서 화웨이는 메이트X 출시를 앞두고 제품 사용의 주의사항을 공개하며 “기온이 영하 5℃ 이하인 환경에선 (접힌)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라”고 공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제품 판매에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으나 이날 안방 시장에서 완판되며 체면을 지켰다. 화웨이는 오는 22일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폴드 첫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도 오는 16일 4차 물량을 내놓으며 흥행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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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it/917216.html#csidx32c953b29127800863a62e5745962a6 

 

 

프로세서

HiSilicon Kirin 980 SoC.

[ 구성 내용 확인 ]

+ HiSilicon Balong 5000

 

메모리

8 GB LPDDR4X SDRAM, 512 GB (낸드 플래시 규격 불명) 내장 메모리, Huawei NM Card (최대 256 GB 지원)

 

디스플레이

8.0인치 4:3.4 비율 2480 x 2200 AMOLED (-- ppi)

 

[ 세부 정보 확인 ]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 5G Network ]

[ 4G Network ]

[ 3G Network ]

[ 2G Network ]

 

근접통신

Wi-Fi 1/2/3/4/5, 블루투스 5.0+BLE / aptX HD Codec & LDAC, NFC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Galileo, Beidou, QZSS

 

카메라

[ 후면 카메라 정보 - 트리플 렌즈 구성 ]

 

 

 

배터리

내장형 Li-Ion 450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 (Pie)

Huawei EMUI 9.1

 

규격

146.2 x 161.3 x 5.4 / 11 mm, 295 g

 

단자정보

USB 3.1 Gen1 Type-C x 1

하이브리드 듀얼심 지원

 

기타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 지원

화웨이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일종인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아웃폴딩 구조로 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접혀 있다. 접힌 상태에서는 스마트폰과 가까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펼친 상태에서는 태블릿 컴퓨터와 가까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색상은 인터스텔라 블루로 단일 색상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하이실리콘 Kirin 980을 사용한다. ARM Cortex-A76 쿼드코어 CPU를 듀얼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한 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미드 클러스터 형태로 만든 다음 ARM Cortex-A55 쿼드코어 CPU를 리틀 클러스터로 구성해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DynamIQ 방식 HMP 모드 지원 옥타코어 CPU와 화웨이의 GPU Turbo 기술이 적용된 ARM Mali-G76 데카코어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8 GB다. 내장 메모리는 512 G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은 불가능하지만 화웨이의 자체 규격 메모리 카드인 NM Card[71]로 확장할 수 있다. 단,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이기 때문에 두 번째 SIM 카드와 NM Card를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는 8.0인치 4:3.4 비율의 2480 x 2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된 AMOLED이다. 패널 공급사는 BOE이며 픽셀 배열은 공개일인 2019년 2월 24일 기준으로 불명이다. 이를 아웃폴딩 방식으로 접으면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디스플레이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물리적으로 기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 펼칠 수 있다고 한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6.6인치 19.5:9 비율의 2480 x 1148 해상도를 지원하고 후면 디스플레이는 6.38인치 25:9 비율의 2480 x 892 해상도를 지원한다.

 

NR을 지원한다. 3GPP의 Rel.15를 만족하며 다운로드 속도는 6 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2 Gbps로 최대 속도가 잡혀있다. 특히, SA 방식과 NSA 방식을 전부 지원하며 이 중 NSA 방식은 LTE 등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들이 보조해줘야 데이터 통신 이외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하는 주파수 역시 6 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만 지원하며 초고주파 대역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LTE 레벨은 Cat.21·18로 다운로드는 Cat.21을 적용해 최대 1.4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18을 적용해 최대 200 Mbps를 보장하며 NSA 방식을 위해 VoLTE를 지원한다. NR 지원을 위해 하이실리콘 Balong 5000을 탑재했다. 근접통신으로 Wi-Fi는 Wi-Fi 1/3/4를 2.4 GHz 주파수에서 지원하고 Wi-Fi 2/4/5를 5 GHz 주파수에서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500 mAh이다. 접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두 개로 나뉘어져서 배치되었다. 또한, 하이실리콘 자체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4,0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망원 카메라로 탑재하며 또 다른 2,000만 화소 카메라를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셋으로 트리플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기본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며 LASER AF 센서가 탑재되었다. 또한, 조리개 밝기는 RGB 컬러 카메라가 F/1.8이고 망원 카메라가 F/2.4이며 광각 카메라가 F/2.2이다. 특히, 라이카 인증을 받았다. 전면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았다. 이는 기기를 접으면 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카메라가 같이 배치되기 때문에 셀피 촬영이 가능하지기 때문이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3.5 mm 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운드 출력은 USB 3.1 Gen1 Type-C가 담당한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 전원 버튼에 탑재되어 있다. 이는 화웨이의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것이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9 파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의 기능 중 하나인 Treble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여담으로, 기기 공개를 위한 프레스 이벤트 당시부터 아웃폴딩 구조의 태생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출고가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72]되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73] 게다가 화웨이는 세계 최초의 5G NR 지원 폴더블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것이라 밝혔으나 이 역시도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5G NR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혀서 무산되었고 실제로 출시 역시 갤럭시 폴드가 먼저 진행되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공급사인 BOE가 저조한 수준의 생산 수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어서 정식 출시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서 화웨이가 최전선에 서게 되자 2019년 5월 15일, 미국 정부가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을 공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함에 따라 구글 콘텐츠 등 AOSP를 제외한 모든 소프트웨어 요소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정식 출시 시점이 불확실해졌다. 일단 2019년 8월 16일 기준, 출시가 동년 11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다.

 

게다가 기기의 정격 사용 온도가 섭씨 영하 5도 이상이며 섭씨 영하 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기기를 접거나 펼치지 말라는 경고문이 사용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베이징 등 겨울에 섭씨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겨울에는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반응은 좋지 않다고 한다.

 

2019년 6월 1일 기준, 뜬금없이 한국 화웨이에서 공식 사이트를 개설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한국 시장 출시가 정식으로 확정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년 11월 15일, 중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당초 전 날인 동년 11월 14일까지도 중국 출시가 다시 연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예정대로 출시가 진행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