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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사고...

ko.konene 발행일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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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사고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오늘 1985년도에 있었던 JAL123편 항공기 참사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군생활할때 항공기 사고역시 그당시 저에게 정말 끔찍한 일이었는데 게다가 자신이 정비하던 항공기였기 때문에 제 손을 거쳐가지 않은 항공기가 없기때문에 항공기 모두에 다 애정이 있었지만 특히 사고 전의 그 항공기들은 밤샘작업해가며 정비했던 항공기였기때문에 항공기 사고가 났을때 몇일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사람이 죽는다는건 정말 한순간이고 눈깜짝할 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방금전까지 눈뜨고 웃고 하다가도 바로 몇초후에 사람이 죽는다는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런데 1985년 JAL123편 참사는 정말.. B747-100 512명이라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그런 사건입니다. 이건 초기에 Boeing사의 정비사가 정비를 잘 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인지라 더욱 마음이 아픈 사건이네요.

자신이 정비를 하지 않았더라도 그 항공기를 항상 만지고 정비하는 JAL 소속 정비사는 얼마나 죄책감에 시달렸을까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짐작이 갑니다.

항공기 수령 전/후 꼼꼼한 검사의 필요성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경우엔 정말 꼼꼼히 체크리스트대로 검사를 했어도 찾아내지 못했을 사건이지만 정말 항공기 정비는 아무리 꼼꼼히 정비를 하더라도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수령 후 정비한 부분에 대한 꼼꼼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사건입니다.

마지막으로 1985년 JAL123편 참사에 의해 고인이 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이런 사건을 다시 생각나게 만든 것에대해 죄송의 말씀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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