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뜯어보고 싶네요

과연 국산이 얼마나 들어있을까요-_-ㅋ

 

부대서 T-50제원 보고 진짜 깝놀했었는데....

 

한참 멀었습니다... 한국의 기술력은.....

수백개의 메카니즘을 구시대적이라면서 필요없다고 버리고 칩 하나로 만드는 그런 나쁜건 어디서 배웠는지...

 

여기저기서 모듈갔다가 만드는 그런 껍데기뿐인 그런 나쁜건 어디서 배웠는지...

 

차라리 F-5,F-4,F-16 면허생산 되니 F-4생산하고 F-16생산하고 F-5도 생산하면 국내 경기도 좋아질테고

T-50역시 모듈별로 사와서 조립할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을 양성하여 납품받았음 T-50에 수많은 중소기업이 함께 살테고 취업율도 올라갔을텐데..  참 아쉬운 대한민국이다.

 

멀었다... 한국은.....

 

속도 꽉찬 한국이길 바라지만 현실은 껍데기뿐인 한국이다.

 

그게 한국 기술력만이 문제냐..... 그것도 아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역시 교육의 목적을 벗어나 대학을 위한 교육이고 대학역시 취업 목적의 교육이다.

그러나 교육만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

사회전체적인 분위기가 문제다. 부모가 문제고 학생이 문제다.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위주로 교육을 시키고 조금 더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는 교육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부모들이 학교가 공부도 안시키고 애들 놀게한다고 하며, 학생들 역시 이런 교육에 따라주면 좋으련만 체험학습 위주로 하면 참여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이게 중고등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아가 대학교육에서도 정말 취업위주의 목적의 교육이라면 체험학습도 중요하고 직장체험도 정말 중요한데. 직장역시 자신들의 작업장을 선뜻 내주는 직장도 없을 뿐더러 즉, 참여해주는 직장도 없을 뿐더러, 학생들 보고 체험하라고 해도 가서 놀거나 방훼만 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싶을 정도일것은 안봐도 훤하다.

 

교육뿐이겠나,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 역시 국내 인터넷은 볼게 없다.

껍데기는 정말 빠르고 멋진 인터넷, 하지만 속은 정말 필요한 정보하나 없고 쓸만한 정보도 없다.

 

항공기만 찾아봐도 항공기 제원은 나와있지만 조금 더 들어가서 항공기 엔진 부분만 봐도 수박껍데기같은 정보이고 전투기 이젝션시트만 찾아봐도 한국 인터넷에선 구할 수 없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도 그것에 관해서 호기심을 갖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항공기정보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그렇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모습은 그럴듯 하고 정말 잘 되어있는 듯 하지만 속은 정말 텅텅비었다.

우리나라 정치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분위기도 문제고 모든 사람의 인식의 문제다

 

강제로 하면 따라오는 사람이 없지만 자유롭게 해도 역시 따라오는 사람이 없고 대책이 없다.

이 꼬인 실타래를 풀지 못하면 한국의 기술력은 발전하지 못할것이고 여전히 모두 속빈 강냉이 한국일 것이다.

 

내가 아는것이 전부인것 처럼, 내가 생각하는것이 모두 다 그렇다는 것처럼 썼지만 오늘의 나의 이야기 이니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T_T.

저도 역시 속빈 강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