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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영입 추진 보류 박찬주 전육군대장 입장밝혀

ko.konene 발행일 :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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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이 영입을 추진하다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3일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제가 굳이 나설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한 박 전 대장은 이날 언론에 미리 보낸 기자회견 전문에서 "40년 군 생활의 마지막은 헌병대 지하 영창이었다. 적국 포로와 같았던 그 굴욕의 심정을 새로운 다짐과 의지로 승화시켜서, 기울어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 '잘사는 국민, 강한 군대(富國强兵)'의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장을 포함한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려 했다가 그를 둘러싼 '공관병 갑질' 논란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당내 반발이 일자 막판에 제외했다.

 

박 전 대장은 이와 관련해 "부모가 자식을 나무라는 것을 갑질이라 할 수 없고, 스승이 제자를 질책하는 것을 갑질이라고 할 수 없듯이, 지휘관이 부하에게 지시하는 것을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냉장고를 절도해 가져갔느니,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느니, 제 처를 여단장으로 대우하라 했다느니, 잘못한 병사를 일반전초(GOP)로 유배 보냈다느니 하는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103160634408

 

박찬주 前대장 "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나설 이유 없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최평천 기자 = 자유한국당이 영입을 추진하다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3일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제가 굳이 나설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한 박 전 대장은 이날 언론에 미리 보낸 기자회견 전문에서 "40년 군 생활의 마지막은 헌병대 지하 영창이었다. 적국 포로와 같았던 그 굴욕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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