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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배에 달하는 산림 불바다 만든 고성 전신주 산불 '인재'

ko.konene 발행일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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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일어난 고성 속초 산불은 전신주 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집에돌아가지못하고 있는 이재민들은 ‘형식적 조사,봐주시 수사에 그쳤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월 고성.속초 산불은 여의도의 4배에 달하는 산림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이에대한 경찰의 수사결과는 7개월만에 발표됐다.

경찰은 이번 산불이 전신주 관리 부실로 노후된 전선이 끊어지면서 아크가 발생해 일어난 불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전신주가 한전에서 이전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도 2년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인해 1천400명 주민들의 집이 불에 탔으며 이로인해 공기업의 무책임한 업무행태로 초래된 인재임이 확인 됐다.

하지만 한전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에서는 기각해 이재민들의 속을 더 끓게 만들고 있다.

이재민들은 25일 열리는 한전과의 보상 협의 결과에 따라 투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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