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육군대장,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삼청교육대 교육 받아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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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표 1호 인사'로 언급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한국당이 원한다면 출마하겠다며, 한다면 비례대표가 아닌 '충남 천안을'로 나간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공관병 갑질'을 해명하던 중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물의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발언을 쏟아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장은 4일 오전 63빌딩 별관3층 사이플러스룸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한국당) 인재영입에 포함됐었다고 비례대표 (출마에) 목숨 건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비례대표에 전혀 생각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그는 "(비례대표 출마는) 저 아니어도 누구라도 하는 것 아니냐"라며 "제 고향 천안을로 가든지, 떠나지 말고 (출마)하자는 사람 많다.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자들이 공관에서 아들의 파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인지 묻자 "일반적이진 않지만, 사회통념상 그 정도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군인권센터가 공관병을 통해 모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유치원 때부터 자녀를 교육시켜서 '김일성 욕하면 신고해라'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 이런 식의 접근은 의도가 불순하다"라고 힐난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104124132330
사회통념상... 그 정도는 인전해줘야 한다니..
그것도 공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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