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외국인 타자 로맥과 125만달러 재계약'
제이미 로맥(34)이 4년째 SK 와이번스와 함께한다. SK 구단은 8일 “로맥과 연봉 90만 달러, 옵션 35만 달러 등 총액 125만 달러(약 14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타자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2019시즌까지 3시즌 통산 38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103홈런, 266타점, 출루율 0.376의 성적을 거뒀다. KBO리그 데뷔 첫해인 2017시즌 102경기만 뛰고도 31홈런을 몰아치며 괴력을 발휘했고, 지난해 43홈런, 올해 29홈런을 터트리는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8시즌에는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하며 SK 선수로는 최초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동시 달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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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