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23일부터 최대 47% 인하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최대 47.9%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최장거리(80.2㎞)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된다.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50.7%)된다.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달해 인근 경부 및 호남(지선) 고속도로와의 격차가 컸다. 이에 이용자 및 국회로부터 통행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국토교통부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와 인근 경부 및 호남(지선) 고속도로와의 통행료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통행료 인하방안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연구결과에 따라 도공 선투자 방식의 통행료 인하 사업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고, 올해 10월에는 이러한 방식의 법적기반 마련을 위하여 유료도로법을 개정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30389
관련기사>
안호영 의원,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4,900원 반값' 인하 시행
안호영 의원은 지난 2017년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그 이후에도 국토부와 통행료 인하 방안...
이미지 천안논산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늘(23일)부터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운영사측과 협약을 통해 오늘 새벽0시부터 승용차의...
'(구)카테고리 > 오늘의 메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 영장심사는 오는 26일 (0) | 2019.12.23 |
---|---|
북한 '자위적 국방력'강화를 위한 논의 어떤 결정 이뤄졌나 (0) | 2019.12.23 |
여당 야간 온라인 로스쿨 제도 총선공약으로 검토중 (0) | 2019.12.22 |
5년동안 변호사 시험 5차례 불합격했다면 다른 로스쿨 입학해도 응시 기회 없다 판시 (0) | 2019.12.22 |
내년 노인 단독가구 월소득 148만원 이하면 '기초연금'받는다. (0) | 2019.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