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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함안보 수위 낮추니 "낙동강이 살아났다"

ko.konene 발행일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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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창녕함안보와 합천창녕보 구간을 답사한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강은 이래야 한다. 보 수문을 여니 강이 살아나고 있다. 이런 광경을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었다. 창녕함안보 관리 수위가 5m인데, 지금은 2.2m로 낮아졌다. 창녕함안보 수위가 4대강사업 이후 가장 낮아진 것이다. 
 
낙동강에는 4대강사업으로 8개의 보가 있다. 창녕함안보가 제일 하류에 있고, 그 상류에 합천창녕보가 있다. 창녕함안보 수위를 낮추면 합천창녕보 하류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창녕함안보와 합천창녕보 사이에는 지천인 황강(합천)과 남강(함안)이 있다.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창녕함안보의 수위를 최하로 낮춰 운영한다. 이는 4대강사업 보 처리 방안을 결정 짓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창녕함안보의 수위가 최하로 낮아지면서 상류에는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곳곳에 모래톱이 만들어지고, 철새들이 모여 들고 있는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191102183601865

 

창녕함안보 수위 낮추니 "낙동강이 살아났다"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낙동강 합천창녕보 하류에 있는 황강 합류지역에 모래톱이 넓게 만들어져 있다. ⓒ 윤성효 ▲  11월 2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하류에 생겨난 모래톱.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보 수문을 여니 낙동강이 살아나고 있다. 없던 모래톱이 생겨나고 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며 철새들이 떼를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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