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기상청 보는 기상 망명족 '정확성 차이가...'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시작된 중부지방 장마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초 기상청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보했지만 7월 내내 잦은 비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측이 빗나갔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30대 A씨는 "평소 스쿠터를 자주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날씨에 민감한데 노르웨이 기상청을 보고 비가 오는지 확인한다"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꽤 정확하고 중기예보까지 나와서 편리하다"고 했다.
캠핑 관련 웹사이트에서도 해외 기상청 사이트를 추천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캠핑족 B씨는 "평소 촬영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이런 저런 사이트를 많이 이용해봤다"며 "세금은 한국에 내고 노르웨이 기상청을 이용한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 정확도가 꽤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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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못믿어…노르웨이 예보 보는 '기상망명족' 머니투데이
우리나라 기상청은 안온다는데 노르웨이 기상청에선 온다고해서…" 기상청의 예보 정확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국내 날씨를 되레 해외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망명족'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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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기상청 “정확도 높다” 입소문…한국은 왜 안될까 [이슈픽] 서울신문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가 정확도가 높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우리나라 예보 대신 해외 예보를 챙겨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르웨이 기상청 외에도 핀란드, 미국 ‘아큐웨더’, 영국 ‘BBC웨더’ 등은 강수 예보가...
"기상청 못믿겠어" 한국 날씨를 외국 앱으로 봅니다 조선일보
같은 시각, 체코 기상 앱 ‘윈디(Windy)’는 서울의 오후 9시 강수량을 2.8㎜, 노르웨이 기상 앱 ‘YR’은 0.2㎜라고 예보했다. 실제 이날 오후 9시에 서울에선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 기상청보다 해외 기상 앱 예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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