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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리 돼지 소비촉진’ 총력

ko.konene 발행일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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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축산물 안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어 행사를 여는 등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축산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60여 명의 시민들이 축산물가공센터를 찾았습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와 학부모, 학생, 소비자모임 회원 등으로 구성된 체험단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돼지고기’

최근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탓에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오해를 풀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이어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G마크를 획득한 축산물 가공품이 실제로 생산되는 공장 시설 견학이 실시됐습니다.

점심시간에는 G마크 한돈으로 만든 돈가스와 햄, 소시지로 식사를 하는 등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교육부터 시설 견학과 시식까지 축산물 안전을 체험했습니다.

[인터뷰] 강현옥 / 성남시 하대원동
“돼지열병 때문에 우리 인체에 해로운가 해서 많이 소비 안 하고 먹지 않는다는 뉴스를 많이 봤는데 와서 설명 들어보고 우리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안심이 되고 많이 소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우리 돼지 소비촉진 홍보행사입니다.

[인터뷰] 정선향 / 경기도 축산물유통팀 주무관
“경기도 우수 축산물 축산시설을 보여드리고 체험도 하면서 경기도에서 얼마나 좋은 축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는지 많이 보여드리려고 하고요.”

경기도는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와 공공기관 급식에서 돼지고기 메뉴를 확대하고, 국회와 경기도청, 서울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TV와 G버스,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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