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페스트 "흑사병" 관련 최근 소식

중국 베이징 시내 병원에서 두명의 흑사병 환자가 발견된 가운데 2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습니다.

그러나 2명의 환자는 흑사병이 아닌것으로 판명됐다고 합니다.

 

 

 

베이징 - 베이징의 두 사람이 폐렴성 전염병으로 진단받았는데, 이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의 드문 예다.

현지 당국은 두 사람이 2천1백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수도의 중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4~72시간 내에 폐렴성 전염병이 치명적일 수 있으며,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페스트인 반면, 부푼 형태는 덜 위험하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이 환자들은 몽골 북서부에서 온 것"이라며 "관련 예방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정부는 AFP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나 WHO는 중국 당국이 페스트 사건에 대해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

파비오 스카노 WHO 차이나 조정관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확인된 사례를 억제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폐색성 페스트가 전염될 위험은 가까운 접촉을 위한 것"이라며 "폐색성 페스트가 검사되고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웹사이트에 따르면 폐에 기반을 둔 폐성 폐렴 페스트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공중 물방울을 통해 사람 대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심각한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서 중국 검열관들은 해시태그인 "베이징이 페스트 케이스를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을 문질러 놓고, 이 병에 대한 논의와 공포를 통제하려 했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베이징에 왔는지 알고 싶을 뿐이야??"라는 글을 한 명의 사용자가 올렸다. "기차로, 비행기로, 아니면 스스로 운전을 했을까?"

"닭띠 해 조류독감... 돼지 해에는 돼지 열병이 있다고 썼다. "내년은 쥐의 해...페스트가 오고 있어."

페스트균 예르시니아 페스티스는 벼룩을 통해 감염된 쥐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2014년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한 남성이 전염병으로 숨져 151명의 검역을 촉발했다. 

그 남자가 죽은 마을 유멘에 사는 3만 명의 사람들 또한, 마을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는 가운데, 떠나는 것이 금지되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5명이 페스트에 걸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