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악의 산불 서울 면적 100배 잿더미 '코알라 멸종위기'
호주 남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다섯 달째 지속된 산불로 서울 면적(605㎢=약 6만ha)의 약 100배인 600만㏊가 잿더미로 변했다.
수백 개의 산불이 불바다를 이루고, 화염 토네이도까지 만들어 냈다.
산불 연기로 하늘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이웃 뉴질랜드의 빙하는 재가 덮여 갈색이 됐다.
시드니 서부 팬리스 기온이 역대 최고인 섭씨 48.9도를 기록하는 등 호주 대부분 지역이 절절 끓고 돌풍까지 불면서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7일 호주 현지 매체와 외신을 종합해보면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에서 작년 9월 첫 째주 이미 10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대재앙을 예고했다.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1070375&t=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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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산불은 조금 달랐다. 기후 변화로 늦여름이 아닌 봄인 9월에도 초대형... 이어 "전문가들은 코알라 결막염의 원인은 클라미디아 감염 때문이라고 본다"고도 했다. 성교에 의해 주로...
기상학자들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주 대륙이 섭씨 40도 이상의 고온으로 달궈지는 이유를 ‘인도양 쌍극자(dipole)’라는 기후 시스템에서 찾고 있습니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재해 복구를 위해 20억호주달러(약 1조 6천억원)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산불의 근본 원인으로 여겨지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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