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내년 회복 전망 건설 자동차 철강은 여전히 침체
올해 가격 하락으로 침체를 지속한 반도체 경기가 내년 회복하면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 조선 산업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내년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ICT 산업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CT 생산은 전년대비 올해 12.0% 감소, 내년 2.0% 증가로 전망했고 수출은 올해 19.2% 감소, 내년 5.1% 증가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ICT 산업 경기 반등의 근거로 기저효과,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5G 본격 도입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내년엔 낸드플래시 중심으로 반도체 가격이 회복하고 5G·클라우드 컴퓨팅·사물인터넷 투자 증대에 힘입어 수요 역시 회복하며, 시스템 반도체의 성장도 본격화하리라 예상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이나 자동차, 철강 부문 등은 내년에도 회복에 다다르지 못하고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경제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고 국내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신중한 경제 정책이 요구된다"면서 "민간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환경 개선에도 정책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25749&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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