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위험?"… 마닐라 화산 폭발 대피령 6천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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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한 가운데 ‘필리핀 세부 위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65㎞ 떨어져 있는 호수 가운데 위치한 탈 화산이 거대한 화산재 구름을 내뿜으며 폭발했다.
이에 필리핀지진화산연구소는 탈 화산의 경보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는 위험한 수준의 폭발이 수 시간이나 수일 내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다. 가장 높은 경보 단계는 5단계다.
화산재는 이날 마닐라까지 도달해 마닐라 국제공항도 오후 6시쯤부터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활주로에도 계속 화산재가 떨어지고 있어 오늘(13일)까지도 비행기가 뜨지 못할 전망이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11308208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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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인 세부, 보라카이 등에 여행 일정을 앞둔 이들이 필리핀 관광이 위험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가지며 해당 지역 여행이 안전한지의 여부와 필리핀 지도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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