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규제반대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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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판매점주와 동호인들이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는 2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안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반대집회'를 열고 "연초담배와 비교했을 때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정부가 과도한 행정규제를 하려 한다"며 "이로 인해 전자담배 소상공인들은 모두가 폐업위기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에는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고 줄맞춰 서서 '전자담배는 연초담배보다 95% 덜 해롭습니다' '연초담배 액상전자담배 정확한 비교분석 원한다'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이병준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회장은 "정부는 어떤 근거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지를 권고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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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4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액상 전자담배 관련 법 개정안 반대 집회에서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원들이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정부 규제가 전자담배 음성화 조장"..뿔난 전자담배 점주 집회
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인체 유해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전자담배 #집회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회원들이 24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담배사업법 개정안 반대 집회에서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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