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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암 발생 탐욕과 관리 부실이 빚은 인재로 밝혀져

ko.konene 발행일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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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암 집단 발병'은 마을 인근 비료공장의 탐욕과 행정의 부실 관리가 빚은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오늘(14일) 공개한 '장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인 금강농산은 KT&G로부터 사들인 연초 박(담배 찌꺼기)을 퇴비로만 사용해야 하지만 불법적으로 유기질 비료로 만들었습니다.

연초박을 유기질 비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건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담배 특이 나이트로사민이 배출되기 때문에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지만 이를 어긴 것입니다.

퇴비보다 유기질 비룟값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불법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농산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KT&G로부터 사들인 연초박은 확인된 것만 무려 2천242t이나 됩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98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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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라니 담당 공무원들과 관련자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언제나 보면 담당 공무원도 관련없지 않은데 담당 공무원들은 가해 업체보다도 낮은 처벌을 받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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