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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이태원클럽 코로나 대거확진 성소수자 차별우려'

ko.konene 발행일 :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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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하면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29세 남성이 이달 초 연휴를 맞아 하룻밤 사이 이태원의 나이트클럽 5곳을 방문했는데, 이중 다수가 성 소수자가 주로 다니는 클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5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는데 대부분 이태원클럽에서 발생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이 감염 상태에서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과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까지 이동하면서 2천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성 소수자가 주로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구체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루면서 성 소수자 사회에서는 차별받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0005351009?input=1195m

 

"한국 이태원클럽 코로나 대거 확진으로 성소수자 차별 우려"(종합) | 연합뉴스

"한국 이태원클럽 코로나 대거 확진으로 성소수자 차별 우려"(종합), 안용수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5-10 09:01)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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