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이태원클럽 코로나 대거확진 성소수자 차별우려'
반응형
한국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하면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29세 남성이 이달 초 연휴를 맞아 하룻밤 사이 이태원의 나이트클럽 5곳을 방문했는데, 이중 다수가 성 소수자가 주로 다니는 클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5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는데 대부분 이태원클럽에서 발생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이 감염 상태에서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과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까지 이동하면서 2천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성 소수자가 주로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을 구체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루면서 성 소수자 사회에서는 차별받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0005351009?input=1195m
반응형
'(구)카테고리 > 오늘의 메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복지재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위기지원물품 2차 전달 (0) | 2020.05.21 |
---|---|
2020년 5월 20일은 '소만' 소만의 의미는? (0) | 2020.05.20 |
프랑스 상원 '한국 코로나-19 대처 모범사례로 평가' (0) | 2020.05.07 |
쇠 맛나는 우유" 조직적 '악플'...남양유업 압수수색·회장 입건 YTN (0) | 2020.05.07 |
합참 "아군 GP에 북한 총탄 피탄·대응사격…피해 없어" (0) | 2020.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