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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수영복 '일본해'표기 논란, 매번 표기논란이 돼 왔는데 '실수'?

ko.konene 발행일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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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코리아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된 수영복을 판매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7월 세계지도가 그려진 수영복 신제품을 출시한 아레나가 소비자로부터 뭇매를 맞고있다.

 

아레나 코리아는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해 사용한 그래픽으로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사용한 술수였다며 잘못된점을 인지한 즉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중지했고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매번 동해의 표기때문에 논란이돼 왔는데 이런 실수가 말이 되나' 라는 분위기다. 이번만 실수한것이 아니다. 아레나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점에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KOREA대신 arena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제공해 비난받은 바 있으며, 게다가 일본과의 관련성이 없지 않기때문에 더욱 의심에 눈초리가 거세다. 

 

아레나코리아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아레나의 한국법인이다. 하지만 아레나의 아시아 지역 판권은 일본이 갖고있어 아레나코리아는 아레나 재팬에 라이선스를 획득해 국내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아레나코리아 지분 중 35%는 일본이 보유하고있다.

 

더욱이 아레나코리아가 지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KOREA대신 아레나 로고를 새긴점등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일본기를 부착하는 등 과 같은 행태를 보이는 일본과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어 더욱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다.

 

이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점도 그와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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