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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특감반 주요인물 수사관 '사망'앞으로 수사방향은?

ko.konene 발행일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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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근무한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A씨가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 현장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있었는데, 자필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었다. A씨는 백 전 비서관이 운영한 특별감찰반 2명 중 1명이었다. A씨를 포함한 '백원우 특감반'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수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https://m.mk.co.kr/news/society/view/2019/12/1003283/

 

`백원우 특감반` 출신 檢수사관 숨진채 발견 - 매일경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근무한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A씨가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

www.mk.co.kr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민정비서관이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릉초등학교, 광신중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초기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17, 18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함진규 의원에 200표가량 뒤져 낙선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출마하여 리벤지 매치를 벌였으나 낙선하였다.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지역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점이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당이 힘들었다는 18대에서는 승리하고, (수도권 기준) 야당이 강세였던 19, 20대는 패배하는 이상현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7년 5월 25일, 문재인 정부의 첫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19년 1월 21일, 2020년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민정비서관을 사임하였다. 두 번이나 패한터라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갈 가능성도 있었지만 정치지형도 괜찮아지고, 사석에서 지난 총선에서 석패한 함진규 의원한테 다시 질 수는 없다면서 ‘전의’를 불태운 것으로 알려져 다시 시흥시 갑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19년 9월 17일, 2020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불출마 

더불어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 일으킨 주범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인사 청탁을 한 도 모 변호사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져, 마찬가지로 드루킹과 접촉한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의원과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송인배와 함께 드루킹과 연관이 있는지 의혹이 불거졌다. 

시사저널에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이 지난해 5월, 업무방해와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회동했고 당시 회동 이후 검찰은 김진호 향군 회장 사건을 무혐의처리했다고 단독보도했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향군은 회동 직전, 기존의 입장을 바꿔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행사를 열었고 이에 따라 청와대가 향군의 지지를 약속 받는 대신 김 회장의 비리를 무마해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향군은 이 “기사에서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반영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등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군은 모든 법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이와 관련해 헤럴드경제에서 2018년 9월 21일 남북 정상회담때마다 서울 도심에서 대대적인 환송 행사를 펼친 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을 놓고 청와대가 사전에 참여를 요청하는 등 사실상 향군 회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향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심받는 상황이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거기에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 관련해 백원우가 2017년 8월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이 입수한 민간 기업 관련 첩보를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9일 제기됐는데, 김태우 수사관은 "2017년 김무성 의원 등 유력 정치인과 가깝다고 알려진 해운회사 관련 비위 첩보 보고서를 올렸다"며 "특감반장은 추가 조치를 하지 않으려 했는데 백원우 비서관이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해 자료를 넘겼다"고 주장했다. 

 

# 이에 자유한국당은 "경찰에 이첩하라고 한 것은 수사를 하라는 의미"라며 "백 비서관의 월권 행위"라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백원우가 2017년 8월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이 입수한 민간기업 관련 첩보를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했다는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을 실은 이날 보도에 대해선 "백 비서관은 이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선일보에 허위보도라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백원우는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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