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북한 ICBM 쏜다면 한국시간 크리스마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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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제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군사 도발을 감행할 경우 그 시점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한국시간)이 유력하다는 미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 국익연구소(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23일(현지시간) 보도된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미 도발의 길로 들어섰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긴장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회의 내용 및 지금까지 북한이 발표한 담화들을 살펴보면 북한은 이미 도발의 수순을 밟으면서 '새로운 길'로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http://news1.kr/articles/?380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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