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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진화와 그 영향: 우리의 내면까지 파고드는 미디어

ko.konene 발행일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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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디어는 책이었다. 그러나 그 책들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돈이 있어야 했고, 높은 신분이 필요했다. 그만큼 과거의 미디어는 우리와 거리가 멀었다.

기계가 발달하고 라디오와 신문이 등장하면서 미디어는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인해 텔레비전과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미디어는 더욱 가까워졌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덕분에 어디서든 미디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동영상 사이트의 등장으로, 과거에는 정부나 기업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던 미디어가 이제는 개인들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미디어는 그렇게 우리에게 더욱 가까워졌다. 물리적으로도 가까워졌고, 사용 방식도 정부나 기업에서 개인으로까지 확대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영상만을 보며 그들의 생각과 개념을 더욱 구체화하고 단단하게 묶어가고 있다. 좌우가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한국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이제 미디어는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서 사용자들의 정신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점점 더 가까워지더니 이제는 우리의 내면까지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미디어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 갈까? 이 변화가 우리의 삶과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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