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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법정에 선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에게 전한 이례적 당부의 말은

ko.konene 발행일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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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이재용 부회장에 전한 이례적 당부의 말

[앵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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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이재용 부회장에 전한 이례적 당부의 말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에 앞서 법원에 출석한 이...

 

이재용 고개 끄덕인 순간.. 파기환송심 재판부 이례적 당부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다시 법정에 섰다. 지난해 2월 5일 항소심 선고 이후 627일 만이다. 검은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맨 그는 내내 차분...

 

[법정큐브] '국정농단' 이재용 오늘 파기환송심 첫 재판

도진기 변호사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나확진 기자, 오늘 살펴볼 첫 번째 재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된 재판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한 대기업 총수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 판사 출신 법조계 관계자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이번 재판이 가진 사회적·경제적 의미를 알고 사안을 보다 폭넓게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을 향해서는 "이재용 피고인에게 당부드린다"며 "어떠한 재판 결과에도 책임을 통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심리에 임해달라"며 "심리 중에도 당당히 기업총수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재판부는 삼성의 경영을 뒤바꾼 이른바 이건희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언급하며 "1993년 만 51세 이건희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며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 부회장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하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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