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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사고팔기 급증 '군산시, 고발등 조치 예정'

ko.konene 발행일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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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한 온라인 장터.

10만 원짜리 선불카드를 9만 원에 판다고 적혀 있습니다.

군산시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급 용도로 발급한 '군산사랑 선불카드'를 현금과 맞바꾸려 한 겁니다.

[김병노/군산시 안전총괄과장 : "선불카드의 부정 유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수사 기관에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입니다."]

보름 전에는 전주시가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52만 7천 원짜리 선불 카드를 45만 원에 판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5989&ref=A

 

재난지원금 ‘현금 거래’…불법 유통 ‘엄단’

[앵커] 일부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죠. 그런데 선불카드 형태의 재난기본소득을 팔아 현금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고 물품을

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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