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블로그는 다시 정상화

블로그는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 계속해왔던것이 이 블로그이다.

언젠가부터 블로그들이 수익성에 따라 운영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속해왔다.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채우고 , 내가 하는 일상을 기록해왔다.

 

그러다가 군대도 전역했고 직장을 갖게됐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바보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블로그로 돈벌수있지않을까??

왜냐면 나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있으니 충분하다 생각했다.

 

역시 돈에 눈이 멀게돼 별짓을 다했다. 하기싫어서 그냥 막 갖다가 붙여놨다.

앞뒷말도 맞지않고 딱봐도 정신만없으며 난잡하기 그지없다

 

그렇게 내 블로그는 멍청이가 됐다.

이제는 돈보다는 내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로 다시 운영하고싶다.

 

누가 봐주지않더라도 뭐 어때.?

그렇게 돈이 궁한것도아니고 이걸로 돈을 번다는 생각도 너무 쉽게 생각한것이지

 

다시 나답게 나다운 블로그로 운영하고싶다.

원래의 내 블로그를 되찾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