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 파주 '공병 훈련장서 폭발사고' 장교1명 사망,병사1명 부상

ko.konene 발행일 : 2019-11-25
반응형

25일 오전11시께 경기도 파주시 무건리 공병부대서 굴삭기를 이용해 훈련장 바닥을 정리하는 도중에 폭발물이 터져 장교1명이 사망하고 21살 일병이 얼굴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중 중위A씨는 폭발사고로 인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서 응급조치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굴착기 작업 중 폭발물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나 폭발물의 종류나 원인 등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오는 26일 1군단에서 예정됐던 행사와는 무관하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무건리 사격장은 

80년대 초,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와 무건리 250여 세대 주민들을 쫓아내고 조성된 이 훈련장은 86년 350만평으로, 규모는 550만평에 달한다. 2008년 국방부는 총 1,100만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10년 전부터 서서히 주민들을 이 땅에서 쫓아내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의 어렸을적 추억이 서려있는 직천초등학교, 저수지, 등 많은 곳이 없어져버렸다. 2019년 현재 1,100만평 규모의 사격장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