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벤즈이미다졸의 일종. 위장에 기생하는 원충, 회충, 구충, 기생충, 촌충 등의 박멸에 사용된다.
개뿐 아니라, 고양이, 양, 소, 말, 토끼, 물고기 등의 동물에도 투여하여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19년 9월 말부터 펜벤다졸의 성분이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으로 인해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환자들의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라며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
식약처는 "항암제와 같은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엄격히 관리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증명해야 허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환자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고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약사 등과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펜벤다졸은 혈액,간,신경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펜벤다졸에대한 동물실험에서는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복용시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펜벤다졸과 같은 유사한 원리로 항암효과를 보이는 의약품이 이미 허가돼 있는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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