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이웃국가로써 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며 "이웃국가로서 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중국은 우리의 최대 인적 교류국이면서 최대 교역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힘을 모아 지금의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누고 연대할 때 진정한 이웃이 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른 한편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베이(湖北)성 체류 또는 방문 외국인에 대한 일시 입국 제한과 제주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등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했다. 이는 중국인 입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 데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우리의 최대 인적 교류국이면서, 최대 교역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 서로 힘을 모아 지금의 비상상황을...
文대통령 "중국은 최대 교역국, 고통 외면 않고 연대할 때 진정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국은 우리의 최대 인적 교류국이면서 최대 교역국"이라며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지역에 대한 입국 제한 등 고려해야” 미국 등 각국 ‘2주 내 중국 여행 외국인’ 입국 제한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특별보고...
'생활 꿀팁 정보 > 오늘의 메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하는데 성공 (0) | 2020.02.05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실제 감염자수 10만명 이상일수도... (0) | 2020.02.03 |
중국 여행자 4일부터 입국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언제까지.. (0) | 2020.02.0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더 강해져.. 초비상 (0) | 2020.02.03 |
고용노동부,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 관련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공포·시행 (0) | 2020.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