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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이웃국가로써 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 필요

ko.konene 발행일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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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며 "이웃국가로서 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중국은 우리의 최대 인적 교류국이면서 최대 교역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힘을 모아 지금의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누고 연대할 때 진정한 이웃이 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른 한편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베이(湖北)성 체류 또는 방문 외국인에 대한 일시 입국 제한과 제주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등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했다. 이는 중국인 입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 데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3/2020020303224.html?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文대통령 "중국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 지원 아끼지 말아야"

"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일시 입국 제한은 국민 안전 위한 부득이한 조치""신뢰·협력이 진정한 극복의 길…혐오 부추기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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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중국 후베이성 입국제한은 부득이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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