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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영원한 숙제 비만, 비만도계산기로 관리해요

ko.konene 발행일 :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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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공공의 적인 비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비만 환자수는 무려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성인 4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얘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이어트 산업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저칼로리 간식 및 식사대용식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헬스장 업계에선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병원 진료과목에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 빼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식습관 개선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좀 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영양불균형 상태야말로 비만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이야말로 체중 감량의 핵심 열쇠라고 볼 수 있다. 이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아울러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은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우선 현재 내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유용한 사이트가 있는데 바로 비만도 계산기다. 네이버 검색창에 비만도 계산기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성별, 신장, 체중, 나이 등 정보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참고로 비만도 계산기를 통해 신장과 체중만으로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성별 및 나이별로 기준 수치가 다르다. 만약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지금부터라도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BMI 지수는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계산법은 간단하지만 의외로 정확도는 높다. 일반적으로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2.9 사이면 정상, 23~24.9까지는 과체중, 25~29.9는 경도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체질량지수 측정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아침 공복 상태에서 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보다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운동 직후 재는 것보다는 적어도 1시간 후에 체크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허리둘레 사이즈도 함께 확인하면 좋은데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나의 경우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우선 식단 조절부터 하기로 했다. 밥 대신 고구마를 먹고 틈틈이 운동도 병행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서서히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전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뿐해졌다. 더불어 체력도 좋아진 느낌이다.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는 게 한결 수월해졌고 매사에 의욕이 넘친다. 물론 여전히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목표 달성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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