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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사의 의미를 알아보자!

ko.konene 발행일 :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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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산이나 다리 따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는 일.

문자 그대로 발을 헛디뎌 죽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건, 물에 빠져서 죽건 일단 발을 헛디뎌 생기는 사망사고는 실족사라고 정의한다. 천만다행으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실족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에서 한잔 하고 취해 정신이 멀쩡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따금 발을 헛디뎌 실족사하기도 한다. 절대 산에 주류를 들고 가지 말자.

 

 

산업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은 공사장에서도 이따금 발생한다. 그래도 요즘은 안전장치가 많이 좋아져서, 다치긴 해도 죽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정의상 실수인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사인이 규명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장준하 선생. 이 때문에 추락사로 살해하고 나서 실족사나 투신자살로 꾸미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짱구는 못말려를 집필한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도 등산 도중에 사진을 찍다가 실족사로 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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