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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씨네타운, 김남길 '2019 연애대상 수상 뒷이야기...'

ko.konene 발행일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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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연기대상을 수상할 때 두려웠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클로젯'의 주연배우 하정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지난해 '2019년 SBS 연기대상' 수상 축하 인사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상을 받으러 올라가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 두려웠다. 기쁨보다 겁이 나더라"면서 "잘 되려고 할수록 누군가는 끌어내리려고 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남길은 말이 많기로 유명하다는 말에 손사래를 쳤다. 특히 절친인 주지훈이 '나보다 더 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하자 "주지훈씨가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 기분이 나쁘다. 누가 누구에게 말이 많다고 하는 건가. 오해를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본인이 가장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받아치기도.

 

http://news1.kr/articles/?382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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