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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산·진천 주민 반발 설득하겠다

ko.konene 발행일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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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내 확산세에 따라 우한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을 철수시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지역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산·진천 지역 주민들 반발에 대해서는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1순위)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2순위)을 임시 생활 시설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귀국을 희망하는 국민의 불편과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시설로 운영하는 공무원 연수원 교육원 중에서 선정했다"며 "각 시설 수용 능력과 인근 지역 의료시설의 위치, 공항에서 시설 간의 이동 거리,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오전 10시와 12시 두 차례 전세기가 우한으로 출국해 국내에는 오후 7시와 9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부 측은 "입국하는 교민들이 증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입국 과정에서도 검역을 실시하고 증상이 있으면 그에 따른 임시 생활 시설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1064&ref=A

 

‘우한 교민’ 아산·진천 임시시설 수용…“주민에게 설명하겠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내 확산세에 따라 우한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을 철수시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지역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산·진천 지역 주민들 반발에 대해서는 설득하겠다고

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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