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국내여행지추천 뭐가 바빴는지 겨울이와서 쓰는 가을에 찾은 고성가볼만한곳

뭐가 그리 바빴는지

가을에 갔던 고성을 지금에서야 포스팅한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아니면 바쁜척을 했던건지

화진포해수욕장 갈매기한마리

 

뛰지마세요 컨테이너박스니까

공현진해변근처 드레카페를 가기위해 공현진항에 주차를하고

카페까지 걷다보니 차박하는 사람들과 해변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컨테이너박스하나가 나왔다. 

컨테이너 박스 특성상 울렁울렁한다.

이 아래 차박하는 사람이 있어 더 조심스러웠던 컨테이너.

고기굽는냄새가 솔솔 났다.

고성가볼만한 카페 '드레'

 

민가인데 카페로 꾸몄다.

그래서 내부가 예전에 어렸을적에 많이 봤던 주택풍경이었다.

왠지 익숙했던 그곳.

 

아쉬운점이라면 그러다보니 테이블을 놓았는데 옆테이블과 너무 가까워 

듣고싶지 않아도 들어야했다. 

 

눈치보였던 드레 카페.

사람이 많지 않은날 찾아오면 나름 힐링될듯!

공현진항 수뭇개바위

카페를나와 공현진항 수뭇개바위쪽으로 왔다.

바다에도 가을이 왔다.

하늘도 맑았고 사진엔 짤렸지만 수뭇개바위라는곳이 

새해에는 일출보러 여기로와봐야지 생각했으나

생각만으로 끝났다.

 

가을이조금이라도 더 길었으면 좋았을것을 항상 생각한다.

파랗고 맑고 바다도 깨끗하다.

겨울의 바다는 지금 너무나도 날카로운것과 반대로 너무나 조용한 바다.

이건 왜 찍었을까..

왜 찍었는지 알수없는 해파랑길지도.

언젠가는 해보고싶기도 한 해파랑길 완주.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를 작성하고 들어올 수 있었다.

우리의 해변과는 사뭇다른 풍경의 북한의 해변

바다에의해 쌓이고 또 깎여나간 모습이었다.

 

휴대폰 성능이 이리좋아졌나 싶었다.

확대가너무 깔끔해..

 

화진포해수욕장

마지막은 이목리 막국수

막국수가 먹고싶었다.

이쪽에 오면 여기저기 다 막국수 간판을 내걸고 있어서 

다른것들보다 막국수가 먼저 생각나서 찾아오게된다.

안에서 바라본 풍경도 좋았고

내부도 널찍하고 여유있어서 좋았다.

어떤 곳은 너무 비좁아 혼자 앉아 먹기 미안한데

널찍하고 친절해서 맛있게 먹었던 이목리막국수.

겨울여행지로도 고성여행 추천. 아이들과 함께 갈곳이 없다면 

고성여행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