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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담양 담주브로이, 섬진강댐 그리고 남원 월향재

ko.konene 발행일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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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담양 담주브로이, 섬진강댐 그리고 남원 월향재

 

 

 


담주브로이

한달만에 찾은 담주 브로이

2022.02.27 - [여행다이어리(Travel-diary)/전라도여행(Jeolla-do)] - 전라도여행 순창 메타세콰이어길,강천산,담주브로이

 

이번엔 여행의 시작을 담주브로이로 시작했다. 

한달새에 날이 따뜻해졌다. 2월만해도 날이 좀 쌀쌀했는데

아침 여기서 출발할때까지만해도 좀 쌀쌀한듯 싶었는데 담주브로이에 도착하니 완연한 봄날씨였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도 다들 나들이나와서 북적였고 서울지역보다 확실히 봄이 빨리온다 싶었다.

 

개나리는 모두 피었고 듬성듬성 벚꽃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올걸그랬나 싶었다.

그때가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을텐데 좀 아쉽다 싶었다.

담주브로이담주브로이

2층으로 올라가면 여사장님 계시는데 한박스 골라 담으면 된다.

여전히 친절하셨다 기억못하실줄알고 아는척했는데 기억하시고 계셔서 또한번 놀랐다.ㅎ

(내가 특이하게 생겼나...ㅋㅋㅋ) 

 


맥주 양조장 한번 보겠냐는 말씀에 

한번도 보지 못했기도했고 궁금했던 찰나에 바로 보고싶다했다..

나도 요것저것 하는지라 요런 기술같아 보이는건 왠지 지워야 할듯하다.ㅋㅋ 기밀사항이여

발효조가 있는공간인데 굉장히 넓다.

얽히고 섥힌 파이프라인이 제대로 공장이다.

다른 수제맥주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뤄진다.

밀폐형으로돼있어서 이물질이 들어 갈 일도없고 믿고 마실 수 있지 않나싶다.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생산된 맥주를 담기위해서 준비중인 모습! 

조금 늦게왔으면 최종생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항상 재고는 적게 유지해서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신다고한다. 

11월부터는 맥주캔으로도 판매시작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ㅎㅎ

(시대적 흐름이 역시 캔이지..)

 

깨끗한 사무실.. 우리 사무실과 너무 다른.. 풍경..

우리 사무실은 개판오분전인데 맥주맛도 항상 같게 유지하는일이 쉽지 않을텐데

항상 더 나은 맥주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그 한결같은 그 마음이 비결이 아닐까.. 

 

생각치 못한 굉장히 뜻깊은 여행 이었습니다.


이번달도 맥주 한박스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한 '죽순떡갈비' + '죽순소시지'

담양 하면 죽순 아니겠나..ㅎㅎ 

 

보통 가격때문에 수입산을 섞어서 생산하는데 모두 국내산 재료만 사용했다고하셔서 어떨까 싶어서 구매했다.

다음에 캠핑가서 먹어야지..

 

나홀로 1인 불판에 ㅎㅎ 쪼끔 태워가면서 먹었지만 맛있었다.

마침 얼마전에 구매한 1인불판..ㅋㅋ

가격에비해 너무 작다 싶었다..근데 작다.. 떡갈비는 육즙이 진짜....ㅋ 이렇게 많을줄이야..

좀 맛이 싱거울거라고 하셨는데 내입맛에 맞았다.

 

인위적이지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맥주하고 궁합이 딱이지 싶다.

소시지도 소시지는 불판보다는 그릴에 구우면 딱일것같은데..

일이 커질듯해서 불판에 구워놓고 맥주 홀짝이면서 먹었다.

 

둘다 맥주하고 궁합이 정말 좋았다...

시중에 파는 소시지는 끝맛이 텁텁해서 한두개 굽고 마는데 혼자 4개나 구워먹었으니.. 

여기가 맛집이다..

 


 

섬진강댐

섬진강주변엔 벚꽃이좀 피었으려나 해서 돌아봤는데 아직 부족했다.

벚나무 종류가 다른건지 어떤건 만개해서 피었는데 대부분은 아직 몽우리만나왔다

그래도 날이 좋아 힐링느낌 

날씨가 좋으면 어디든 좋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

 

완연한 봄날씨 

깨끗한 시야.... 어디까지 보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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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재

내려왔음 가야지 '남원'

월향재 말차라떼도 맛있었고 날씨도 좋고.. 그냥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힐링됐던 하루.

 

남원카페남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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