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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KAI 공동개발 소형민수헬기 'LCH' 초도비행 성공적

ko.konene 발행일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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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는 오늘(5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민수헬기(LCH)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헬기의 기본기능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제자리비행과 전진비행, S자 선회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 20여 분 동안 기동과 비행안전성 시연 시간을 가졌다.

 

회사에 따르면 LCH는 중대형급 8.7톤 수리온에 이어 개발한 소형 4.9톤급 헬기로 군용(LAH)과 민수헬기(LCH) 2개 기종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에어버스 헬리콥터사와 KAI가 공동 개발한 LCH에는 해외 선진업체들이 이전을 기피하는 핵심기술 3종 등 국산화 부품 80종을 개발하고 장착할 계획이다.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912050133&t=KO

 

KAI, 소형민수헬기 LCH 초도비행 성공..."수리온과 쌍두마차"

<사진 = KAI 소형민수헬기(LCH)>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는 오늘(5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민수헬기(LCH)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헬기의 기본기능과 성능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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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 헬기사업

 

LAH(Light Armed Helicopter)는 로우급 기동헬기 KUH와 공격헬기 KAH를 국산화하기 위한 한국형헬기사업 KHP 중 공격헬기 부문으로 출범한 소형무장헬기 개발/도입 사업이다. 본래 한국형 헬기 사업 KHP는 로우급 기동헬기와 공격헬기를 공통기체로 개발하려 하였으나, 기동형인 수리온이 하이급으로 개발되었다. 이때문에 수리온을 기반으로한 로우급 공격헬기의 개발이 불가능해 지자, 2008년 한국국방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이급 공격헬기는 소량 해외 직도입하되, 로우급 공격헬기는 수리온과 별개 모델의 국산화로 결정되었다. 또한 민수 판매를 겸하기 위해 공격형 기체개발을 포기하고 민수용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무장형기체로 바뀌어, 명칭도 공격헬기사업 KAH(Korea Attack Helicopter)에서 무장헬기사업 LAH(Light Armed Helicopter) 로 바뀌었다. LAH는 육군의 500MD 130여대, Bo-105 10여대, AH-1S 70여대를 대체할 예정이며, 예상 납품 수량은 214대로 알려져 있다. 또한 LAH 사업은 2012년 말에 탐색개발을 완료, 2013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민•군 겸용으로 개발이 전환되었고, 2014년 말 개발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18일 시제 1호기가 출고식을 가졌으며, 2022년 11월까지 개발완료될 예정이다.

 

LAH의 근원은 KLH이다. KLH는 1988년 500MD가 생산종료되면서 시작되었다. 최대이륙중량 6천파운드급 해외기종을 선정, 약 130대를 라이센스 생산하여 AH-1S 코브라용 정찰헬기로 사용하며 500MD도 대체할 목적이었다.

1995년 소형다목적헬기(KMH) ROC-1이 확정되면서 KLH는 AH-1S 코브라용 정찰기 소량(12대)생산으로 축소되고 500MD 대체수요는 KMH가 승계한다. 95년 KMH는 500MD를 직접 대체하고, UH-1H / AH-1S의 일부 임무를 흡수하는 개념이다.(UH-1H와 AH-1S의 주임무는 UH-60과 AH-64가 승계한다) 그러나, 1998년 IMF의 여파로 사업이 취소되었다.#

 

최대이륙중량

형상

주관

생산방식

생산규모

KLH

6천파운드급

단일기종

업체

해외모델 면허생산

130여대

KMH 95계획

8천파운드급

단일기종

ADD

고유모델 국내생산

200여대

KMH 01계획

만3천->만5천파운드

2개기종 동시개발

업체

고유모델 국내생산

500여대

KHP

만9천파운드

2개기종 순차개발

업체

고유모델 국내생산

500여대

2001년 다목적헬기(KMH) ROC-1이 새롭게 확정된다. KMH 01계획은 95계획과 달리 기동헬기/공격헬기 두 개 기종을 동시에 개발하여, 500MD는 물론 UH-1H / AH-1S 를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크기와 생산량 또한 KMH 95계획 보다 약 두 배 커졌다. (최대이륙중량 8천파운드->1만3천파운드->1만5천±α# / 생산량 약 200대 -> 약 500대 ) 그러나, 2004년 9월 국회예결위의 감사청구로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에 문제점이 지적되어 사업 전면재검토 결정을 받는다.


2005년 KHP로 사업명칭을 변경하고 재개된다. KMH 전면재검토결정의 원인이었던 경제성부족 문제는 300대 수출에 노력하는 것으로, 기술적 타당성 문제는 500MD/UH-1H 대체용으로 KUH(기동헬기)를 선행개발한 후, KAH(공격헬기) 개발여부는 KUH 개발성과에 따르는 것으로 해소되었다.


2008년 KHP기동형/수리온 개발이 마무리되자 KHP기동형/수리온을 기반으로한 KHP공격형 개발논의와 함께 중단되었던 AH-X 재개에 대한 논의가 함께 시작되었다

 

2000년대 초반 AH-X는 2만파운드급 대형공격헬기이며 KMH 공격형은 1만파운드급 중형공격헬기로서 HIGH-LOW개념이었으나, KMH에 우선순위가 밀려 잠정 중단되었었다. 그런데, 수리온이 2만파운드급으로 개발되면서 KHP 공격형/KAH가 수리온을 기반으로 할 경우 아파치와 같은 2만파운드급으로서 AH-X와 KAH의 차별성이 사라지게 되어 사업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합참은 국방연구원(KIDA)의 획득대안분석 자료를 근거로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구매하고 소형(미디엄라이트)무장헬기 214대를 국내 연구개발한다는 도입방안을 내놓았다. 즉 KAH는 ROC를 대형 공격헬기(2만 파운드급)에서 소형 무장헬기(1만 파운드급) 수준으로 축소하고, 중고 아파치 헬기를 도입하는 AH-X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이에 대한 반응은 중고 아파치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반대여론이 주류였으나 2011년 AH-X는 중고 아파치 도입안으로 국방위에 보고되었다. 국방위는 예산을 더 줄테니 아파치 최신버젼을 도입하라고 의결하면서 신조기 도입으로 변경된다.

2011년 7월 20일 방위사업청은 AH-X 사업으로 대형공격헬기를 해외에서 직도입, 소형 무장헬기 LAH 사업으로 자체 개발/도입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결과적으로 수리온을 기반으로한 공격 헬기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로서 KHP 기동형과 KHP공격형의 공통성은 사라졌고 이를 통해 개발비를 절감한다는 사업목표도 상실되었으며 LAH는 사실상 KMH 원형으로 환원된 셈이다.

 

 

  • ´08.9 KIDA는 KHP공격형/KAH 개발방안에 대하여, 수리온에 기반한 중형공격헬기 대신, 최대이륙중량 1만파운드급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하여 High(AH-X)/Low(KHP 공격형/KAH)로 운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09.9 합참은 KIDA의 연구결과를 수용하였다.
    High(AH-X) 해외직구매 : 36대 / 보잉 AH-64E 아파치 선정(´13.4)
    Low(KHP공격형/KAH) 국내개발 : 214대 /LAH로 개칭

  • ´10.7 KIET와 국방부도 공격헬기의 High-Low 운용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11.7.8 탐색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하였다.

  • ´11 ~ ´12 탐색개발을 실시하였으며, ADD 주관하에 시제업체는 KAI였다.

  • '12. 2 터키와 공동개발협의가 있었으나 같은해 8월 무산되었다.

  • '12.4 산업부는 LCH와 LAH의 연계개발을 결정했다.

  • 전체 개발비 : 1조6천억원(1조2천억원)
    LAH : 방사청 6,500억원
    LCH : 산업부 3,500억원 + KAI 2,000억원( + 해외공동개발업체 4,000억원[3])

  • ´13.11 항우심은 LAH/LCH 체계개발 착수를 심의/의결하였다.

  • ´14.2 방추위는 LAH의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승인하였다.

  • ´14.3 방사청/산업부는 LAH/LCH의 체계개발 업체선정을 공고하였다.

  • ´14.7.22 KAI는 LAH의 우선협상업체, LCH 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었다.

  • 국제공동개발업체로 시코르스키(S76)와 벨(Bell430)측이 소유권 이전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아구스타 웨스트랜드(AW169)와 에어버스헬리콥터(H155)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 '15.3.16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LAH/LCH 사업의 국제공동개발업체로 선정되었다.

  • '15.6.25 KAI는 LAH의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으며, LCH의 핵심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AH는 KAI가 LAH/LCH를 독점생산하고 마케팅 활동을 공동추진하는 한편, 자사의 동일기종인 H155는 생산중단하기로 합의했다.(AH와 내부경쟁 방지 계약 체결,´15.3)#

  • '16. 9 국감 LAH관련 질의 : 산업부는 국외 업체 공동개발부담금 4000억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KAI 측은 “AH의 기술 가치와 해당 시장 포기 대가로 4000억원을 환산해줬다”고 설명했다. LCH의 개발비 9500억원은 AH부담금 4000억원이 빠져나가 55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를 두고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개발비를 과도하게 책정했던것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있었다.#

  • '17.6 방위사업청에서 시제기의 조립에 착수했음을 발표했다. 2019년쯤 완성, 시험비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 '18.7.23 기본형 기체인 LCH 시제1호기가 첫 비행을 했다. 하지만 초도비행 시점이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직후라 국산 헬기 자체에 대한 불신이 깊어 KAI측에서는 국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내놓지 않고있다.

  • '18.10.15 LAH 시제기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시제기가 조립 중인게 밝혀졌다.

  • '18.12.18 시제 1호기 출고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 '19.4.8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의 엔진을 최초로 가동하는 마지막 지상시험인 ‘엔진 런(Run)’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곧이어 비행시험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정확히는 이달 중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를 통해 비행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반기 내 초도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19.7.4 KAI, 소형무장헬기 시제 1호기가 20여 분 동안의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LAH(일부 제원은 EC155B1/H155B1 참조 값임)

전장

동체 : 12.71 m (41 ft 7in)
날개 포함 : 14.5 m (47 ft 7in) (로터 회전시 기준)

전폭

3.87 m (12 ft 7 in)

전고

4.415 m (14 ft 6 in)

로터 면적

124.7 m2 (1,342 sq ft)

로터 지름

12.6 m (41 ft 4 in)

유상하중

2,301 kg (5,073 lb) (EC155 기준)
슬링시 : 1,600 kg (3,527 lb) (EC155 기준)

공허중량

2,618 kg (5,772 lb) (EC155 기준)

최대이륙중량

4,920 kg (10,847 lb) (EC155과 동일)

엔진

Turbomeca Arriel 2L2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1,031 hp (770.3 kW) (EC155용 2C2 버전 기준)

순항속도

278 km/h (EC155 기준)

최고속도

324 km/h (EC155 기준)

항속거리

857 km (EC155 기준)

최대항속거리

905 km (EC155 기준)

페리항속거리

985 km (EC155 기준)

실용상승한도

15,000 ft (EC155 기준)

비행시간 (보조연료포함)

4시간 42분 (EC155 기준)

상승률

8.9 m/s (1,750 ft/min)

항전장비

추적장비

한화 시스템즈 TADS

경보 / 대응장비

한화 시스템즈 RWR
한화 시스템즈 LWR
BAE Systems AN/ALE-47 채프/플레어 사출기
Hensoldt AN/AAR-60 MILDS[5]

무장

기관포

S&T Dynamics 20mm 기관포

로켓

70mm 로켓 7연장 발사기 좌우 각 1기 (총 14발)

미사일

천검 공대지 미사일 좌우 각 2발 (총 4발)

승무원

2명

 

KAI는 총 1,000대 이상의 LAH/LCH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수출 600대와 내수 400대(군용 250대, 민•관용 150대) #
국내 민•관헬기 전체대수가 200대 규모인 점을 감안할 때, LCH 한 모델로 150대를 팔겠다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GDP 4만달러 달성과 통일을 전제로 한 시장분석이라고 한다

 

AH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 민수헬기 시장에도 원만하게 진입하여 세계 동급헬기 시장의 35% 이상을 점유해 LAH 180여대, LCH 420여대 등 모두 600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지만, 세계동급헬기시장에서 이미 베스트셀러인 AW139와 신기종인 AW169, 거기에 에어버스의 차기작인 H160을 상대로 단종예정인 H155의 개량형을 가지고 35%를 점유할 수 있다는 전망은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부풀리기다.

 

KAI, LAH/LCH 계약 체결…세계 최초 민/군용헬기 동시개발

KAI, LAH/LCH 계약 체결…세계 최초 민/군용헬기 동시개발 - 총 개발비 1조6천억 중 KAI, 에어버스헬리콥터 ......

bemil.chosun.com

  • 1.5톤(*1.1t)의 중량차이를 두고 LCH(*H155)가 H160과는 경쟁관계가 아닌듯이 설명하고 있으나, AW139 때문에 H155가 안 팔려서 만든게 H160이고, 더 이상 안팔리는 H155는 2018년 단종예정이다.
    소형 다목적 헬기의 후발업체인 아우구스타웨스트랜드(AW) 사는 AW139(6.4t)로 선두업체의 H155(4.8t), UH-1(4.7t)과 경쟁하여 소형 다목적 헬기 시장자체를 4~5t급에서 6t급으로 상향시켰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H) 사는 H155(4.9t)를 단종하고 H160(6t)을 내놓게 된 것이다.
    - H155 : 78년 출시된 구버젼 AS365 포함 1000대여대 판매
    - AW139 : 2001년 출시이후 2015년초까지 900대이상 판매,
    H155가 40년에 걸쳐 1,000여대 판매한데 반해 AW139는 20년도 안되어 1,000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인데, 이는 AW139가 H155뿐 아니라 UH-1의 대체수요까지 흡수한 영향이다. 또한, AW사는 같은 전략으로 AH사의 베스트셀러인 H145(3.5t)에 대응해 AW169(4.6t)를 내놓아 경쟁하고 있다.

https://namu.wiki/w/LAH

 

LAH - 나무위키

여러 논란이 제기 되었으나 추려보면 아래3가지로 볼수있다.첫째, 제작사에서 단종시킨 도태모델을 신기종으로 도입한데 대한 반발과둘째, 대체대상인 코브라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무장능력에 대한 불만셋째, 공격헬기로 계획되었으나, 무장헬기로 다운그레이드된데 대한 아쉬움 등이다. 원형 H155의 퇴물 논란 위에서 첫번째 사진은 LAH의 원형인 H155(AS565)이고 두번째 사진은 에어버스사에서 새로 개발한 기체 H160의 무장형이다. 영국의 항공우주산업 분야 전문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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