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일본총독 조롱', 외교문제로 비화

ko.konene 발행일 : 2020-01-18
반응형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 대사의 콧수염이 한국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총독을 연상시키며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돼, 외교 문제로 떠올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NYT는 해리스 대사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내 콧수염은 어떤 이유 에선지 일종의 매혹 요소가 된 것 같다"며 "내 인종적 배경, 특히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언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일본인 어머니와 미국 해군 장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이다. 40년 간 해군에서 복무할 때는 면도를 했지만, 외교관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2018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계 미국인을 주한 대사로 임명한 것을 두고 많은 한국인들이 국가적 자부심에 대한 모욕으로 여겼다고 NYT는 보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7/2020011702564.html

 

NYT "日총독 연상시키는 해리스 美대사 콧수염, '외교문제' 비화"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 대사의 콧수염이 한국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총독을 연상시키며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돼, 외교 문제로 떠올랐다고..

news.chosun.com

美언론 "해리스 '콧수염' 일제총독 연상.. 한국인 반발"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총독 연상시킨다며 한국인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17일(현지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은 해리스 대사가 일본인 어머니를 뒀고 일본에서...

 

與 "美대사가 조선총독이냐"…당정청 모두 해리스대사 맹공  

조선총독 연상돼 한국 반발" 일부 "과민반응 안돼" 신중론 ◆ 대북정책 한미 충돌 ◆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일제시대 조선 총독 8명이 모두 콧수염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여론도 있었다. [ / / 백상경 기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