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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무스탕

ko.konene 발행일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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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B%85%B8%EC%8A%A4%EC%95%84%EB%A9%94%EB%A6%AC%EC%B9%B8_P-51/F-51_%EB%A8%B8%EC%8A%A4%ED%83%B1
[출처 위키백과]

그냥 특별히 좋아하기보다는 비오는 날이다 보니까 이것저것 생각나서 씁니다..
이놈과 저의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여느 공군부대에 들어가보면 꼭 이 항공기가 있습니다.
아직 들어가보지 못하셨다면 스페이스챌린지때 가보시면 보실 수 있으십니다..

전시되어있는 기체들역시 기체반이 기체관리를 하기때문에 눈을 치운다던가 항공기가 주저앉지 않게 관리 하는데, 겨울에 눈이 펑펑 오는날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역시 전시되어있는 항공기위에 눈을 치우러 나갔습니다.  하두 쪼그매서 F-5보다 더 작고 T-50보다더 더 작으니까요... 눈치우다가 이것저것 만졌습니다.... 연료탱크 뚜껑도 열어보고 열어봤더니 연료셀은 다행히 안들어있더군요... 그다음은 캐노피를 열어봤습니다.... 커버옆에 손잡이를 열고 당겼는데 역시 오래되었나 열리질 않더라구요... 뭐 힘줘서 당겼다가 괞히 캐노피떨어지면 큰일이니까요... 
랜딩기어쪽 파트는 텅텅비어있었구요...  뭐 흥미를 잃어 갈 쯤에 뒷쪽 엘리베이터 겉표면이 살짝 떠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속에 뭐가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당당히 당겼는데... 속이 나무로 되어있더라구요...
부분부분 나무를 쓰지 않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나무와 철덩어리의 조화?...
그거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세게 뜯어낸지라 철판이 떠서 닫아지질 않았습니다.... 그냥 모른척할까 하다가 타카로 찝어놓고 왔던게 생각나네요....
한때는 하늘을 날던 항공기였으나 지금은 땅에 앉혀서 움직이지 못하는 우리 P-51.....
그만 쉬어....

오늘 다 쓰고 싶은데 시간이 오래걸리는지라 다음에는 F-86의 캐노피이야기를 합니다.


  • 종류 단좌 프롭 전투기
  • 엔진 팩커드 롤스로이스 멀린 V-1650-7 1,695 hp(1490마력,1265Kw)
  • 지속비행거리 2,655 km (외부 기름탱크 장착시)
  • 상승 속도 978m/m
  • 최고 속도 437 mph (703 km/h)
  • 순항 속도 362 mph (580 km/h)
  • 실속 속도 100 mph (160 km/h)
  • 최고 고도 12,770m
  • 무장 cal 50. 12.7mm 기관총x6
  • 무장(선택사항) 127mm 로켓 10x5, 2,000 lb 폭탄
  • 탄약수 바깥쪽 4정 각 250~70발 안쪽 2정 각각 400발








유래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후, 영국 정부는 헨리 셀프(Henry Self) 경이 이끄는 구매 위원회(British Purchasing Commission)를 미국에 설립하였다. 1938년에 영국 공군을 위한 연구 개발과 생산 관련한 전권과 책임을 맡게 된 윌프리드 프리먼(Wilfrid Freeman) 경과 함께, 셀프 경은 (영국)공군 위원회의 공급에 관한 소위원회("Supply Committee")에 참석했고, 영국 공군을 위한 미국 전투기 제조를 타진하고 진행하였다. 그러나 선택의 폭은 매우 좁았고, 그 당시 운용중인 어떤 미국 전투기도 영국의 표준을 만족시키지 못했으며, 다만 커티스 P-40 토마호크(Curtiss P-40 Tomahawk) 만이 근접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커티스의 공장은 이미 생산력을 초과한 운영을 하고 있었기에, 부족한 공급이 예상되었다.

노스 아메리칸 항공(NAA)은 이미 그들의 훈련기인 하바드를 영국 공군에 납품하고 있었으나, 운용률은 낮았다. 당시 노스 아메리칸의 대표이사였던 제임스 H. 킨델버거(James H. Kindelberger)는 셀프 경에 접근하여 새로운 중형 폭격기B-25 미첼을 구매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그 대신 셀프 경은 노스 아메리칸이 커티스의 토마호크를 면허생산할 수 있을지를 타진했다.

이 요청에 대해, 킨델버거는 노스 아메리칸이 P-40을 위한 양산 라인을 설치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 안에 P-40과 동일한 엔진을 채용한 더 나은 전투기를 새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 제안에 따라 프리먼 경은 1940년 3월에 320대의 비행기를 노스 아메리칸에 주문하였다. 그리고 1940년 6월 26일, 영국은 패커드 사에 롤스로이스 사의 멀린 엔진에 대한 면허 생산권을 주어 개량 버전을 개발케 했다.[1]

개발 역사

Avp51 1 2.png

영국의 주문에 대해 노스 아메리칸 사는 NA-73X라는 프로젝트 명을 부여하고 1940년 3월부터 개발에 돌입했다. 기본적인 설계는 거의 그 당시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방식을 따랐지만, 거기에 두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다. 그 중 하나는 국립 항공 자문위원회(NACA)가 설계한 바 있는 층류(laminar flow) 방식의 날개를 채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빠른 속력 하에서도 날개 윗 부분에 와류(drag) 발생을 최소화하여 공기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2][3]

또 다른 기존 설계 방식과의 차이점은 새로운 라디에이터 설계(커티스가 동작하게 하는 데 실패했던 설계)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이 설계는 뜨거워진 공기를 제트 분출의 형태로 라디에이터로 내보내는 것으로 이른바 "메러디스 효과"로 알려진 것이다. 노스 아메리칸은 이를 시험할 적합한 풍동(wind tunnel)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구겐하임 항공학연구소(GALCIT)의 풍동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이후, 머스탱에 적용된 방열 시스템 항공역학이 노스 아메리칸의 개발자에 의한 것인지, 커티스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물론 역사학자와 연구자들은 기술 도용에 대한 주장을 곧 철회했다. 노스 아메리칸이 커티스로부터 P-40 전체에 대한 권한과 XP-46 풍동에 대한 데이터와 비행 시험 결과를 미화 56,000불에 사들였기 때문이다.[4]

미국 육군 항공 군단(United States Army Air Corps, USAAC)은 이같은 항공기 판매가 미국의 이익에 해로운가 아닌가에 대해 판단하여 판매를 중단시킬 수도 있었지만, NA-73 프로젝트는 특수한 경우로 인식되었다. 영국 공군에의 중단없는 납품을 확실히 하기 위해, 노스 아메리칸은 미국 육군 항공 군단을 위해서도 두 대의 시험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NA-73X 시제기는 발주 후 단지 117일 만에 출고되었고, 118일째인 1940년 10월 26일에 첫 비행을 마쳤다.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개발 기간이었다. 전체적으로 볼때 시제기는 잘 동작했고, 내부 구조 상 연료 적재량도 인상적이리만큼 늘었다. 그리고 시제기는 4기의 M1919 브라우닝 기관총(7.62 mm)과 2기의 M2 브라우닝 기관총(12.7 mm)을 날개와 동체 하부에 탑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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