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여행가고 싶은 하루입니다.

요즘 혼자서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계속 집에서 공부만 하다보니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적어지면서 왠지 그냥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솔직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걸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계속 공부만 하다보니까
왠지 모르게 혼자서 여행도하면서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도 한번 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아... 기차여행이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가다가 친구도 좀 만나고 목적지는... 땅끝마을 해남으로 가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ㅎㅎ
딱 한번 가봤었는데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해남까지 천천히 여유좀 부리면서 시간을 마구 낭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니면 차를 끌고 정말 여유롭게 중간중간에 들러서 맛집을 찾아간다던가...? 멋진 풍경도 사진에 담고... 배도한번 타보고~
 여직 배도 한번 타본적이 없는 저입니다~T_T 그래서 그런지 배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깐 군대에서 해양훈련장 안전요원으로 잠깐 파견나가 있을때 고무보트한번 탔었습니다.... 그거 말고는 없네요;;
배타면 불꽃놀이도 즐기고 안에서 뭔가를 판다고 하던데.... 식사도 맛있을거같습니다. 식사는 비쌀지도 모르니까 배위에서 먹는 컵라면도 맛있을거같구요...

이상. 줄이겠습니다ㅎㅎ;;
 생각만으로도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떠나볼 시간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