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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수사단 헬기 이송 지연 의혹 '해경청장 조사'

ko.konene 발행일 :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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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헬기 이송 지연 의혹과 관련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조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단은 전날 김 전 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물에서 구조된 학생을 태워야 했던 헬기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타게 된 과정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청장은 세월호 참사 현장서 구조됐지만 응급 상태에 있던 학생 임 모 군이 타야 했던 헬기를 김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타서 임 군을 숨지게 했다는 '헬기 이송 의혹' 등에 연루돼 있다.

 

임 군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처음 발견된 뒤 병원에 도착하기까지는 4시간 41분이 걸렸다. 헬기를 이용했다면 20여분 정도가 걸렸지만 3번 배를 갈아타면서 시간이 지연됐다.

 

특수단이 사고 당시 당국의 대처 과정 전반과 사실관계를 원점부터 다시 따져보면서 김 전 청장도 소환 대상에 올랐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8034600004?input=1195m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소환…'헬기이송 의혹' 조사 | 연합뉴스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소환…'헬기이송 의혹' 조사, 박형빈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19-12-28 15:52)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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