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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ko.konene 발행일 :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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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남자다!
   힘들어도 웃어야 남자다라고 
    군대가서 힘든시절에 함께 생활한
   우리 영외자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어 넘깁니다.
   참을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를때는 
   기합한번 넣습니다.
   
   기합한번 넣으면 웃긴모습에 보는사람도
   웃습니다. 그 웃음에 덩달아 같이 웃습니다.


군생활하면서 힘든시절을 겪으면서 웃음을 잃고 지냈던 떄가 있었습니다.
항상 꼬여만 가는것 같았고 나만 쳐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내색은 안했지만 주위 영외자분들이 느꼈나 봅니다....

웃으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시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밌는걸 찾으려고 했고 항상 다른걸 찾으려고 했습니다. 
웃었더니 뭐든 잘 풀려나갔고 마음도 안정이 되어갔습니다.
뭐든지 잘 풀려나간건 아니더라도 주위사람들과 마찰은 없어졌습니다.

문제가 있을때 주위사람들과의 마찰만 없어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겉으로 웃음 짓는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짓는 웃음이 어떤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웃으면 자연스레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릅니다.
힘든일이 있다고 해서 찡그리고 있는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웃지 못할 상황이라면 찡그리기보다는 표정을 숨기는게 차라리 더 도움이 될떄가 많습니다.

모든일은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이지 남이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요.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서운한 말을 들었습니다.
"넌 인생에 걱정이 없냐..."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걱정이 많으니까 웃습니다.. 라고 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웃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저와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지 못한 사람이 저를 봤을때 항상 표정을 보면 걱정이 없는 표정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렇지만 저와 군생활을 함께한 선임이나 동기들은 오히려 더 무섭다고들 합니다...
진심을 알수가 없다고 말이지요...

@사람은 양면성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양면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은 무딘 칼날을 반대편은 언제나 가를수 있도록 
   갈고 닦아놓은 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생활하면서 저도 힘든시절에 저는 후임들에게 소위 꼽창선임이었고 선임들이 보기에는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애들과 같은 후임이었습니다.
   
   근데 그 시기의 저를 모르는 후임 기수 부터는 저를 마냥 착하기만 한 아무렇게나 대해도 되는 선임.
   이라는 생각을 가졌나 봅니다.
   
   한없이 착하기만 하는건 미련합니다.
   자신이 정한 선을 넘었을 경우에는 한번은 강하게 나와야 합니다.
   
   제가 그렇기에 상대가 웃으며 말할때 반드시 하려고 하고 확실히 합니다.
   그 웃음을 계속 보기 위해서 말이지요...
   상대방의 웃음이 제 웃음이 된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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