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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1TV, 10월15일) 유신을 흔들다, 부마민주항쟁

ko.konene 발행일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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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1TV, 10월15일) 유신을 흔들다, 부마민주항쟁

역사저널 그날 ■ 방송: 10월 15일(화) 밤 10시, KBS1TV 유신을 흔들다, 부마민주항쟁 197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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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방송: 10 15( 10, KBS1TV

 

유신을 흔들다부마민주항쟁

 

1979 10 26박정희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유신 독재는 막을 내린다중앙정보부장 김재규그는 왜 대통령 암살을 계획했을까그 실마리는 바로열흘 전 그날에 있다. “유신철폐독재 타도!” 1979 10 16부산에서 시작해 마산까지 확산된 대규모 시위 부마민주항쟁‘. 7년의 유신을 한순간에 뒤흔든 격동의 그날로 돌아가 본다.

 

무소불위 절대 권력의 칼을 쥐다 유신헌법

 

시위 소식에 직접 부산으로 내려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그가 목격한 것은 유신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였다. “새롭게 바꾼다는 뜻의 유신(維新). 그럴듯하게 포장된 이 슬로건을 내걸고 헌법을 개정한 박정희 정권은 무려 7년간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다여러 차례 긴급조치를 발동시켜 국민의 자유를 억압했고반대세력을 무력 진압했다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민주주의의 혹한기그 오랜 시간 끝에마침내 부산이 민주항쟁의 불씨를 지핀다.

 

 

 

 

 

부마민주항쟁그날의 주인공들을 만나보다

 

부마민주항쟁의 시작은 한 대학생의 결기로 출발한 우연한 사건이었다당시 부산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광민 씨는 독재정권의 행태를 참을 수 없어강의실에 들어가 선언문을 배포하고 반대 구호를 선창한다선언문에 동조한 청년들은 하나둘 시위 대열에 합류한다순식간에 300, 500명으로 늘어난 학생들은 부산대학교를 빠져나와 거리로 나선다이에 시위대는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났고시민까지 합류하면서 대규모 시위로 번지는데이 소식에 마산 시민들까지 가세하면서 부마민주항쟁은 무려 5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주항쟁의 역사를 쓴다평범한 시민들의 작은 결단이 모여 역사의 물꼬를 바꾼부마민주항쟁그 주역들을 만나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부마민주항쟁강경 진압을 지시한 배후자가 따로 있다?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던 시위는 5일 만에 끝난다부산과 마산에비상계엄령과 위수령이 각각 선포되면서 무장한 군대가 시민들을 잔혹하게 진압하는데최근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작성한 당시 극비 문건 하나가 공개됐다부마민주항쟁의 잔혹 진압을 지시한 배후자가 40년 만에 밝혀진 것! 1979 10 18부산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날, ’데모 진압 작전에서 초동진압을 강조하고 강경 진압을 지시한 그 사람그의 실체를 공개하고역사의 심판대로 소환한다.

 

 

 

 

오는 2019 10 16일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이자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맞는 날이다대한민국 현대사의 결정적 하루였던 바로 그날의 이야기는 10 15일 화요일 밤 10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유신을 흔들다부마민주항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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